대학교에서 강의로 진행된 아레테고전강독(철학적탐구)를 진행하며,"철학적 탐구"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

 

명령과 수행 사이에는 어떤 틈이 있다. 그 틈은 이해를 통해 메워져야 한다.
이해에서 비로소 그것은 우리가 이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뜨한다. 명령ㅡ그것은 그야말로 단지 소리, 잉크 자국일 뿐이다.ㅡ                            (철학적탐구 p.241)

 

모든기호"는 혼자서는 죽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기호에 생명을 주는가? ㅡ 쓰임에서 그것은산다. 그것은 거기에서 자신 속에 생명의 숨을 받아들이는가?ㅡ 또는 쓰임이 그것의 숨인가? (철학적탐구 p.241)

 

계획은, 계획으로서는, 충족되어 있지 않은 어떤 것이다. (소망, 기대, 추측 등과 같이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뜻하는 바는, 기대는 그것이 어떤 것에 대한 기대이기 때문에 충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며, 믿음, 의견은 그것이 ‘어떤 것이 사실이다, 현실적인 것이다, 생각함의 과정 밖에 있는 것이다’라는 의견이기 때문에 충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철학적탐구 p.243)

 

우리가 "왜"라는 물음을 억제할때, 비로소 우리는 중요한 사실들을 종종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면 우리의 탐구에서 그것들은 우리를 어떤 대답으로 인도한다. (철학적탐구 p.252)

 


모든 기호는 혼자서는 죽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기호에 생명을 주는가?ㅡ쓰임에서 그것은 산다. 그것은 거기에서 자신 속에 생명의 숨을 받아들이는가?ㅡ또는 쓰임이 그것의 숨인가? (철학적탐구 p.241)

질문: 기호를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 기호에 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x,/ 처럼 수학적 기호를 보면 우리는 어떤 의미인지 바로 알아 차릴 수 있다. 이러한 기호가 쓰임으로 생명(숨)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철학적탐구에서 문장과 문장 사이에 ㅡ 라는 기호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읽었었다. 공동탐구를 진행하면서 교수님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ㅡ 기호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 하였는데, ㅡ 의 의미는 강조나 부가 설명 또는 예를 들기 위하여 중간에 어구를 삽입하는 경우, 문장 안의 다른 어구들과 구분하기 위해 해당 어구의 앞뒤에 쉼표를 쓰는데 쉼표 대신 줄표를 쓸 수 있다. 삽입한 어구 안에 쉼표가 있을 때에는 삽입한 어구의 앞뒤에는 쉼표를 쓰지 않고 줄표를 써야 한다.(위키백과 참조) 라고 한다. 우리는 ㅡ 기호를 사용하지 않고 예를 들어, 또한, 또는 등으로 표현을 한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예를 들어, 또한, 또는 등을 사용하지 않고 ㅡ 기호를 사용하여 표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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