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강의로 진행된 아레테고전강독(철학적탐구)를 진행하며,"철학적 탐구"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

우리는 현상(예컨대 생각함)이 아니라 개념(예컨대 생각함이라는 개념)을 분석하며, 따라서 낱말의 적용을 분석한다. 그래서 마치 우리가 추진하는 것은 명목주의인 듯이 보일 수 있다. 명목주의자들은 모든 낱말들을 이름들로 해석하는 잘못, 그러니까 낱말들의 사용을 실제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에 대해 말하자면 단지 공수표를 주는 잘못을 범한다. (철학적 탐구 p.222)

 

상상가능성이 우리의 탐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해서는 불명료성이 존재한다. 즉, 그것이 어느 정도까지 문장의 뜻을 보증하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철학적 탐구 p.226)

 

"물론 나는 '지금 나는 이러이러한 표상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나는 지니고 있다'란 말은 단지 다른사람들을 위한 신호일 뿐이다; 표상의 세계는 전적으로 표상의 기술에 묘사되어 있다."ㅡ당신이 뜻하는 바는, "나는 지니고 있다"는 "자, 주목!"과 같다는 것이다. 당신은 그것이 실제로는 달리 표현되어야 마땅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단순히, 손으로 어떤 신호를 하고 나서 기술함으로써 말이다.ㅡ우리들이 여기서처럼(어째든 그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의 일상적 언어의 표현들에 동의하지 않을 때, 우리의 머리에는 일상적 표현 방식의 그림과 상층되는 어떤 그림이 자리 잡는다. 한편 우리는 우리의 표현 방식이 사실을 실제 있는 그대로 기술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마치 (예컨대) "그는 고통을 지니고 있다"란 명제가, 이 사람이 고통을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 이외의 다른 방식으로도 여전히 거짓일 수 있다는 듯이 말이다. 마치, 비록 그 명제는 뭔가 옳은 것을 부득이 주장할지라도, 그 표현 형식은 뭔가 잘못된 것을 말하고 있다는 듯이 말이다. (철학적탐구 p.229

 


"고통"이란 개념을 당신은 언어와 함께 배웠다. (철학적탐구 p.222)

질문: 언어 없이는 "고통"의 개념이나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것인가?

 

언어 없어도 "고통"의 개념과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언어 없이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것이라면, 언어가 존재하지 않았을 시기에 살았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표출을 동작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문장과 관련해서 무엇인가를 상상하는 것은, 그 문장에 따라 어떤 소묘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문장의 이해를 위해서는 본질적이지 않다. (철학적 탐구 p. 226

질문: 문장과 관련해서 상상하는 것 이외에 문장 이해를 위한 본질적인 방법이 없을까? 애초에 없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문장을 이해할려고 할 때 상상(생각)을 바탕으로 문장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언어의 문장을 봤을 땐 상상(생각)을 할 수 없고, 이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사전을 찾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행동으로 문장을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나는 문장과 관련해서 상상하는 것 이외에 문장 이해를 위한 본질적인 방법이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사람에 대해서는 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말을 하지만, 나무나 돌에 대해서는 그것들은 아무 의식도 없다고 말하지 않는가?-만일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사람들은 모두 무의식 상태일까?-아니다; 그말의 일상적인 뜻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예컨대, 나는 의식을 지니지 않을 것이다-내가 지금 실제로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은 의식을 말이다. (철학적탐구 p.236)

질문: 내가 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경험의 사실인가?

 

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경험의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생각을 바탕으로 개념이 생기고 개념을 통해 사고가 생겨 우리는 이러한 사고를 통해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교에서 강의로 진행된 아레테고전강독(철학적탐구)를 진행하며,"철학적 탐구"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

한 낱말이 어떻게 기능하느냐는 추측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그 낱말의 적용을 주시하고, 그로부터 배워야한다.
그러나 난점은 이러한 배움을 가로막는 선입견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것은 어리석은 선입견이 아니다.
(철학적 탐구 p.207)

 

문법에서 기준들과 징후들 사이의 동요는 일반적으로 오직 징후들만이 존재하는 듯한 가상이 생기게 만든다. 우리는 가령 이렇게 말한다: "경험은 기압계가 떨어지면 비가 온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경험은 우리가 습기와 추위에 대해 특정한 느낌들을 지니거나 이러이러한 시각 인상을 받으면 비가 온다는 것도 가르쳐 준다." 그러고 나서 이에 대한 논거로서 우리들은 이러한 감각 인상들이 우리를 기만할 수 있음을 진술한다. 그러나 이때 우리들은, 그것들이 우리를 기만하여 다름 아니라 비를 믿게 한다는 사실은 하나의 정의에 의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철학적탐구 p.213)

 

물론 때때로 우리는 문장에 심리적 과정을 동반함을 "생각함"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동반자를 "사고"라고 부르지는 않는다.ㅡㅡ한 문장을 말하고, 그것을 생각해 보라: 그것을 이해하면서 말해 보라!ㅡ 그리고 이제는 그것을 말하지 말고, 당신이 그것을 이해하면서 말할 떄 그것에 동반한 것만을 해 보라!ㅡ(이 노래를 표정을 지으면서 부르라! 그리고 이제 노래는 부르지 말고, 그 표정을 반복하라!ㅡ그리고 여기서도 우리들은 무엇인가를 반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몸을 흔듦, 빠르고 느린 호흡 등등.) (철학적탐구 p. 203)

 


물론 때때로 우리는 문장에 심리적 과정을 동반함을 "생각함"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동반자를 "사고"라고 부르지는 않는다.ㅡㅡ한 문장을 말하고, 그것을 생각해 보라; 그것을 이해하면서 말해 보라! - 그리고 이제는 그것을 말하지 말고, 당신이 그것을 이해하면서 말할 때 그것에 동반한 것만을 해 보라! (철학적탐구 p. 203)

질문: 그런 우리는 그러한 동반자를 왜 "사고"라고 부르지 않는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내가 말하는 것을 "사고"라고 말하지 않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비트겐슈타인도 문장에 심리적 과정을 동반함을 "생각함"이라고 부른다." 라고 말했듯이 생각은 하나의 이미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개념이 생기고 이러한 개념을 "사고"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한 낱말이 어떻게 기능하느냐는 추측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그 낱말의 적용을 주시하고, 그로부터 배워야 한다. (철학적탐구 p.207)

질문: 낱말의 적용을 주시하고 배우는 것 자체가 추측하기 위한 행동이 아닌가?

 

책상이라는 낱말을 배울 때 생각해보면 책상이라는 이미지나 사물을 보여주며 낱말을 배운다. 이때  책상이라는 이미지나 사물이 책상이라는 낱말의 적용을 주시하지 이 낱말을 배울 때 추측한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대학교에서 강의로 진행된 아레테고전강독(철학적탐구)를 진행하며,"철학적 탐구"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

한 낱말의 정당화 없이 사용한다는 것이 그 낱말을 부당하게 사용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철학적 탐구 p. 189)

 

우리는 어떤 과정을 더 자세히 알게 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특정한 개념을 갖기 때문이다.
(철학적 탐구 p.196)

 

감각 표현의 문법이 `대상과 명칭’의 틀에 따라 구성된다면, 그 대상은 무관한 것으로서 우리의 고찰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철학적 탐구 p.191)

 

그런데 ‘나는 오직 나 자신의 경우로부터만 ……안다’라는 명제는 도대체 어떤 종류의 명제일까? 경험적 명제? 아니다. -문법적 명제? (철학적 탐구 p. 191)

 


 

게다가 우리들은 "그는 고통스럽다." 대신 "나는 그가 고통스럽다고 믿는다."라고 말할려고 결심할 수 있다.
(철학적 탐구 p.194)

질문: "그는 고통스럽다." 대신 "나는 그가 고통스럽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려고 결심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믿는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고통을 직관(감)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인가?

 

고통은 직관과 직감이 동시에 일어나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샤워를 하기전에 물의 온도를 맞출 때, 물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손으로 확인해본다. 물이 뜨거우면 샤워기 온도를 조절하는데, 다음번에 샤워를 할 때는 물이 뜨거운 것을 알기 때문에 샤워기 온도를 더 낮추어 물의 온도를 측정할 것이다. 이때 물이 뜨겁다는 것은 직감이고, 다음번에 샤워를 할 때 물이 뜨거운 것을 알아 샤워기 온도를 더 낮추는 것은 직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통 "그가 고통스럽다."라고 말하지 "나는 그가 고통스럽다고 믿는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공통탐구에서 "그가 고통스럽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의 고통에 대한 나도 고통에 대한 상황을 경험해 봤을 때 말을 하는 것이라 말하고, "나는 그가 고통스럽다고 믿는다."는 고통의 경험을 느껴 보지 못했을 때 말하였다. 하지만 나는 전부 "그는 고통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고통에 대해 내가 상황을 경험하지 못하여도 그 상황과 비슷한 작은 경험 혹은 더 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작은 경험은 작은 경험들이 축적되 그의 고통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내가 더 큰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의 고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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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구절

"오직 당신만이 당신이 그 의도를 지녔는지를 알 수 있다." 이 말은, 우리들이 어떤 사람에게 "의도"란 낱말의 의미를 설명할 때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경우 그 말의 뜻을 말하자면, 우리는 그 낱말을 그렇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철학적탐구 p.173)

 

"같은"이란 낱말을 예컨대 "동일한"이란 낱말로 대처하는 것도 철학에서 하나의 전형인 방편이다.
(철학적 탐구 p.176)

 

사적인 체험에서 본질적인 것은 실제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고유한 표본을 소유한다는 점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역시 이것을 지니고 있는지, 또는 다른 어떤 것을 지니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철학적 탐구 p.182)

 


철학자는 문제를 질병처럼 다룬다. (철학적 탐구 p.176)

질문: 모든 철학자가 문제를 질병처럼 다루는가?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치료철학으로 해석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비트겐슈타인이 생각한 철학적 문제의 성격과 해결 방법, 그리고 해결되고 난 뒤의 상태, 즉 철학적 활동의 결과 등을 살펴봐야 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적 문제를 우리 언어의 작용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생각하며,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철학 활동을 문법적 탐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법적 탐구의 결과 우리 언어의 사용에 대한 일목요연한 묘사, 명료성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이 명료성은 우리가 사물들을 보는 방식, 하나의 세계관이다. 그것은 우리 언어의 사용을 일목요연하게 본 사람이 성취한 결과이며, 의지의 저항들을 극복하여 얻은 태도 변경이다. 비트겐슈타인에 의하면 철학적 문제들은 우리 언어의 작용에 대한 어떤 통찰에 의해서 풀린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목표인 명료성은 철학적 혼란에 빠지기 전의 상태가 아니라 문법적 탐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어떤 상태이다. 그것은 철학 활동의 결과 얻게 되는 무엇이지 철학 활동 이전에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의 대상은 철학적 혼란에 빠진 특정한 철학자의 마음이 아니라 우리 언어의 사용이며,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목표인 명료성을 치료적 해석이 말하듯이 질병이 치료된 상태로 규정하는 것은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대한 대단히 협소한 이해이다.

 

만일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을 표출하지 않는다면 어찌 될까? 그러면 우리들은 어린아이에게 ‘치통’이란 낱말의 쓰임을 가르칠 수 없을것이다. (철학적 탐구 p. 177

질문: 아픈 사람의 옆에 있는 어린아이가 아픈사람이 고통을 표현하면 고통을 배울 수 없는가?

 

아픈사람이 고통을 표현하면 어린아이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픈사람을 어린아이도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고통을 표출하지 않는다면 나는 치통과 같은 낱말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어린아이가 치통이 아닌 다른 단어로 이름을 지어 냈고 사람들에게 이해 시킬려고 하면 어려울 것이다.

 


참고 한국학술지인용색인 Wittgenstein and Therapeutic Philosophy

대학교에서 강의로 진행된 아레테고전강독(철학적탐구)를 진행하며,"철학적 탐구"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

이해되지 않는 낱말의 사용은 이상한 과정의 표현으로서 해석된다.(철학적 탐구 p.155)

 

우리가 ‘규칙을 따른다’라고 부르는 것은 오직 한사람이, 일생에 오직 한 번 할 수 있을 그런 어떤 것인가? “오직 한 사람이 단 한 번 하나의 규칙을 따랐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하나의 보고가 단 한 번 행해졌다는 것, 단 하나의 명령이 단 한 번 주어졌거나 이해되었다는 것 따위는 불가능하다. - 하나의 규칙을 따른 다는 것 하나의 보고를 한다는 것, 하나의 명령을 내린다는 것, 하나의 장기놀이를 한가는 것은 관습들(관례들,제도들)이다.“ (철학적 탐구 p.156)

 

언어는 하나의 미로다. 당신이 어떤 한 측면으로부터 오면, 당신은 길을 훤히 안다; 당신이 다른 한 측면으로부터 그 동일한 자리에 오면, 당신은 더는 길을 훤히 알지 못한다. (철학적 탐구 p.158)

 

인간의 공통적인 행위 방식은 우리가 우리에게 낯선 언어를 해석할 때 의거하는 준거 틀이다. (철학적 탐구 p.159)

 

그 선은 내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나에게 암시해준다.” (철학적 탐구 p.167)

 


이해되지 않는 낱말의 사용은 이상한 과정의 표현으로서 해석된다. (철학적 탐구 p.155)

질문: 이상한 과정의 표현이 무엇인가?

 

이번에 새로 나온 신조어인 카디 라는 낱말을 말하였을 때, 신조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해하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카디를 해석하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나 또한 카디를 해석하기 위해 많은 단어를 끼워 맞출려고 했으니 말이다.이렇게 이해되지 않는 낱말을 사용하면 낱말을 해석하기 위함이 이상한 과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한 사람이 단 한 번 하나의 규칙을 따랐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하나의 보고가 단 한 번 행해졌다는 것, 단 하나의 명령이 단 한 번 주어졌거나 이해되었다는 것 따위는 불가능하다. - 하나의 규칙을 따른 다는 것 하나의 보고를 한다는 것,하나의 명령을 내린다는 것, 하나의 장기놀이를 한가는 것은 관습들(관례들,제도들)이다. (철학적 탐구 p.156)

 

질문: 우리가 '규칙을 따른다'라고 부르는 것은 오직 한사람이, 일생에 오직 한번 할 수 있을 그런 어떤 것인가?

 

어떤 한 사람이 최소한 또 한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 없이도 할 수 있는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과 규칙을 따른다는 것은 (규칙의 적용에서) 여러 번의 한결같은 행위 없이 단 한번의 행위만으로도 성립할 수 있는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이 결합된 것이다. 오직 한 사람이 오직 한 번 하나의 규칙을 따랐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규칙 따르기는 오직 한 사람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최소한 또 한 사람을 더 필요로 하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만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오직 한 사람의 규칙 따르기는 오직 한 번의 행위로는 불가능하지만, 어쨌든 어떤 식의 한결같음(규칙성)을 지닌 일련의 행위를 하면 가능하기는 한 것인가? 이렇게 개인적, 사회적 해석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오직 프랑스어만을 말하는 사람에게는, 나는 이 낱말들을 그에 대응하는 프랑스어 낱말들로 설명할것이다. 그러나 이 개념들을 아직 소유하지않은사람에게는, 나는 예들과 실습을 통해서 그 말들을 사용하는법을 가르칠 것이다.
질문: 그러니까 나는 무엇이 "명령"이라 불리고 무엇이 "규칙"이라 불리는지를 "규칙성'에 의해  설명하고 있는가? , "규칙적이다", "한결같다", "같다"의 의미를 나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설명하는가?

 

근거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규칙적이다", "한결같다", "같다"의 의미를 우리나라 사람에게 설명을 하면 사전의 내용을 말해주거나, 내가 이해한 설명을 할 것이지만, 외국어를 하는 사람에게 말을하면 번역된 사전의 내용으로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이 개념을 아직 소유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123456789 와 같은 숫자의 규칙성을 예로 들어 말할 것이다.

대학교에서 강의로 진행된 아레테고전강독(철학적탐구)를 진행하며,"철학적 탐구"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

우리가 얻고자 애쓰는 명료성은 물론 완전한 명료성이기 때문이다.(철학적 탐구 p.108)

 

그러나 도대체 우리는 명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 즉 “명제“라는 것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바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디 않은가? (철학적 탐구 p.109)

 

우리에게 보이는 낱말의 모습들은 우리에게 들리는 낱말들과 비슷한 정도로 우리에게 낯익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
(철학적 탐구 p.135)

 

명제란 참 또는 거짓일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는 우리의 언어에서 진리 함수 계산법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을 명제라고 부른다는 말로 귀착된다. (철학적 탐구 p.136)

 


왜냐하면 내가 인쇄된 낱말들을 보고 낱말들을 발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읽기가 아닐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철학적 탐구 p.133)

질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왜 읽기가 아닐 수 있는가?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단어를 전부다 이해하고 읽는 것이 아니다. 또한 문장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 계속 읽으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책을 계속 읽거나,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다시 읽거나, 해석을 위한 글을 찾아보거나 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인쇄된 낱말들을 보고 낱말을들 발화하지만 이 부분이 이해되지 않으면 이것은 읽기가 아닐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 이해되지 않으면 읽기가 아닌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나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된 책을 '읽는다' 라는 것은 읽는다 말 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된 책이면 '읽는다'라고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끊김없이 글을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앞 본문에서 말했듯이 이해가되지 않는 부분을 다시 읽어서 생각하거나, 해석된 글을 찾거나, 모르는 단어를 찾아 이해 할것이므로 읽는다 라고 말할 것이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된 책이면 단어마다 끊어서 읽어야 될 것이다.

 

"그가 이해한다."는 그의 머리에 공식이 떠오른다는 것 이상을 포함해야한다. 그리고 또한 마찬가지로, 이해의 저다소 특징적인 동반 과정들이나 표출들 이상을 포함해야한다.(철학적탐구 p. 123)

질문) '이해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느정도 범위를 말하는 것인가?

 

나는 '이해했다.' 라는 범위는 남에게 가르쳐 줄 수 있을 정도를 이해 했다고 말할 것이다.

 

 

 

'한빛아카데미 - 시스템 해킹과 보안' 교재에 관한 내용입니다.


• 실습 환경

-> putty로 연결한 레드햇 리눅스 6.2

 

 sample.c 의 어셈블리어 코드 획득하기

putty로 연결한 레드햇 리눅스 커널창에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vi sample.c

 

vi sample.c 를 실행하면 빈화면이 나오는데 aa를 입력하여 INSERT 설정으로 변경 후 아래 코드를 입력합니다.

void main(){
	int c;
    c = function(1, 2);
}

int function(int a, int b){
	char buffer[0]'
    a = a + b;
    return a;
}

입력 한 후 Esc 클릭하고 :wq 를 입력하면 저장후 편집기를 빠져나옵니다.

 

gcc 명령어로 sample.c 파일을 sample.c 파일로 컴파일하고, sample.a 파일을 vi 편집기로 확인합니다.

gcc -S -o sample.a sample.c
vi sample.a

sample.c 파일의 어셈블리 코드입니다.

 

 쉘 기본 코드 분석

1 | pushl %ebp

- 최초의 프레임 포인터(ebp) 값을 스택에 저장

 ebp:스택의 바닥을 가리킴

- ebp 바로 전에는 ret가 저장된다

ret(return address)에는 함수 종료 시 점프할 주소 값을 저장

- ebp는 함수 시작 전의 기준점

- 스택에 저장된 ebp를 SFP(Saved Frame Pointer)라고도 함

2 |  movl %esp, %ebp

3 | subl $4, %esp

- esp에서 4바이트 만큼 뺀다

- 즉, 스택에 4바이트만큼의 용량을 할당

- 이는 int c 를 위한 공간 할당 작업

 

4 ~ 6 | 세 단계는 function(1, 2)에 대한 코드

4 | pushl $2

5 | pushl $1

6 | call function

 

7 | pushl %ebp : 현재 ebp 값을 스택에 저장

 

8 | movl %esp,%ebp

- function(1, 2)의 시작에서도 pushl %ebp 명령과 movl %esp,%ebp이 실행 됨

9 | subl $12,%esp

- char buffer[10]를 위한 공간 할당

- 스택에 12바이트만큼 용량을 할당

- 공간 할당은 4바이트 단위로 작업

10 | movl 12(%ebp), %eax

- ebp에 12바이트를 더한 주소 값의 내용(정수 2)을 eax 값에 복사

 

11 | addl %eax, 8(%ebp)

- ebp에 8바이트를 더한 주소 값의 내용인 정수 1과 eax에 저장되어 있는 정수2를 더한다

 

12 | movl 8(%ebp), %edx

- ebp에 8바이트 더한 주소 값의 내용(정수3)을 edx에 저장

 

13 | movl %edx,%eax

- edx에 저장된 정수 3을 eax로 복사

 

14 | jmp .L2

- L2로 점프

 

15 | leave

- 함수 종료

 

16 | ret

- function 함수를 마치고 function 함수에서 저장된 ebp 값을 제거 main 함수의 원래 ebp 값으로 EBP 레지스터 값 변경

 

17 | addl $8, %esp : esp에 8바이트를 더한다

 

18 | movl %eax, %eax

- eax 값을 eax로 복사(사실상 의미없음)

 

19 | movl %eax, -4(%ebp)

- ebp에서 4바이트를 뺀 주소 값(int c)에 eax 값을 복사

 

20 | leave

 

21 | ret

 

- 시스템을 공격할 때 셸 코드를 스택에 업로드해서 사용하는데, 코드는 스택에서 직접 실행될 수 있도록 기계어로 바꾸어 사용

Putty 설치방법입니다.


Putty

https://www.putty.org/

 

Download PuTTY - a free SSH and telnet client for Windows

Is Bitvise affiliated with PuTTY? Bitvise is not affiliated with PuTTY. We develop our SSH Server for Windows, which is compatible with PuTTY. Many PuTTY users are therefore our users as well. From time to time, they need to find the PuTTY download link. W

www.putty.org

Download PuTTY를 클릭합니다.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파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합니다. 필자는 64bit이므로 64-bit x86 을 다운 하였습니다.

 

Putty 설치파일 실행화면이고, Next 클릭합니다.

 

다운로드 설치 경로입니다. Next를 클릭합니다.

 

Install를 클릭합니다.

 

다운로드 진행되며 잠시 기다립니다.

 

View README file 체크 해제하고, Finish를 클릭합니다.

 

Putty를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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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Workstation player 설치방법입니다.


 

 

VMware Workstation player (무료)

https://www.vmware.com/kr/products/workstation-player/workstation-player-evaluation.html

 

Download VMware Workstation Player | VMware

Download VMware Workstation Player for free today to run a single virtual machine on a Windows or Linux PC, and experience the multi-functional capabilities.

www.vmware.com

 

Redhat 운영체제를 실행하기 위해 가상 머신인 VMware을 다운하기 위해 위 링크를 들어간 후, 스크롤을 내려 중간으로 이동하면 밑 사진과 동일한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 다운로드 클릭하여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Next 클릭합니다.

 

버튼 체크 후 Next 클릭합니다.

 

 

체크 되어있지 않는 것은 키보드 드라이버를 추가로 설치입니다. 체크 해도 되고, 체크 하지 않아도 됩니다.

Next 클릭합니다.

 

Next 클릭합니다.

 

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 것인지, 시작 메뉴에 프로그램 폴더를 생성할 것인지 묻는 화면이고, 설정 하신 후에Next를 클릭합니다.

 

Install를 클릭합니다.

 

설치가 진행중입니다.

 

설치가 완료되었고, Finish를 클릭합니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겠냐는 창이며, 제대로된 설정을 위해 Yes를 클릭하여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줍니다.

 

VMware를 실행 후 무료 버전을 사용함으로 Contiune 클릭합니다.

 

Finish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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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ty 설치방법  (0) 2022.09.29

Redhat 운영체제 설치방법입니다.


Redhat을 사용하기 위해 가상머신인 VMware가 설치 되어 있어야합니다. 블로그에 설치방법 따로 작성 해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설치방법: https://security-student.tistory.com/32


Redhat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LwvD_Yp87g-zHVFdGVxBogZKheNHxWb2?usp=sharing 

 

system-redhat - Google Drive

이 폴더에 파일이 없습니다.이 폴더에 파일을 추가하려면 로그인하세요.

drive.google.com

 

 

 

redhat-6.2-i386.iso 클릭합니다.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redhat-6.2-i386.iso를 다운로드합니다.

 

Redhat 6.2 운영체제 설치

 

Powertools-redhat-6.2-i386.iso 클릭하여 다운로드후 VMware를 실행합니다.

 

Create a New Virtual Machine 클릭합니다.

 

Browse... 버튼을 클릭해 redhat-6.2-i386.iso 경로를 지정하면 Next 버튼이 활성화가 되고 Next 버튼을 클릭합니다.

 

가상 머신의 이름과, 다운로드 경로를 지정 후 Next 버튼을 클릭합니다.

Locarion 부분은 자동 지정되는데 해당 부분을 가렸습니다.

 

Next 클릭합니다.

 

Finish 클릭하면 Redhat이 VMware에서 실행이 됩니다.

 

VMware 화면을 클릭 후 text를 입력합니다. Ctrl + Alt 키보드를 누르면 마우스가 빠져 나옵니다.

 

잠시 기다리면 위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키보드 Enter를 입력합니다

 

키보드 방향키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Enter를 입력합니다

 

Install Server System 설정 후 키보드 방향키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Enter를 입력합니다.

 

키보드 방향키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hostname 입력하고, 키보드 방향키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키보드 방향키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키보드 방향키 → 두 번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방향기로 Asia/Seoul 를 찾아 방향키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 입력 후 ↓ 입력 후 Enter를 입력합니다.

 

아무것도 입력 하지 않아도되니 방향기 ↓로 4번 이동하여 Enter를 입력합니다.

 

입력하고 나면 AMD 계열인 CPU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오류가 뜨게 됩니다.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인텔 계열인 CPU는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OK를 클릭합니다.

 

Redhat 다운로드를 진행중 입니다.

 

시스템의 부팅 디스크를 생성하는 물음인데, No 를 클릭합니다.

 

Enter를 클릭하고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linux-up 을 입력하여 Enter를 입력하고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root를 입력합니다.

 

초기에 지정한 비밀번호도 입력하면

 

로그인이 성공적으로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dhat을 원격으로 로그인 할 수있는 putty를 설치 하셔야 하며 블로그에 설치방법 따로 작성 해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설치방법: https://security-student.tistory.com/33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생성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useradd -m 계정명
passwd 계정명

 

putty에서 원격 접속을 하기위해 Redhat에서 ifconifg 명령어를 입력하여 ip를 확인합니다.

 

Rehat의 ip와 Other(Telnet) 설정하고 Opean을 입력합니다.

 

연결된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새로 생성한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성공적으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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